“1400만 원 피해 막았다”…은행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차단

2026.04.02 06:55:40

고령 고객 수상한 현금 인출 시도에 신속 대응
인출 지연 후 112 신고로 피해 사전 예방
경찰, 감사장·포상금 수여.. 협력 강화 의지 밝혀

 

화성에서 한 은행원의 기지 있는 대응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일 오후 3시쯤 서화성농협 본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은행원을 격려하고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원은 지난 3월 25일 오후 3시 50분쯤, 영업 종료를 앞두고 방문한 고령의 남성 고객이 14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겼다.

 

특히 고객이 현금 사용처에 대한 질문을 회피하는 모습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한 그는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직감했다.

 

은행원은 곧바로 인출 절차를 지연시키며 시간을 벌었고, 동시에 112에 신고하는 등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은 농협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대환대출을 미끼로 현금 인출을 유도한 범행으로 드러났다.

 

은행원의 기지 덕분에 피해자는 금전적 손실을 입지 않았고, 1400만 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최현아 서장은 “현장에서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던 은행원의 빠른 판단과 대응이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포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순철 기자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정명근 시장 관련 보도및 고발 사안에 대해 후보 캠프와 전혀 무관함 기자회견 (24일 오후 2시반)
기자회견 내용/
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 내용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