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확대에 나섰다.
재단은 1일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화성시 플랫폼’ 특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그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환경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화성시만의 특화된 실천 활동을 연계해 구축했다.
참여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7세 이상 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앱에 가입한 뒤 화성시 전용 활동에 참여하고, 사진 또는 QR코드를 통한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지역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주요 실천 활동으로는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200원, 관내 마트나 슈퍼에서 장바구니를 지참해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원이 지급된다.
또 화성시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판매하거나 구매하면 1000원, 지정된 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에도 1000원이 지급된다.
이렇게 적립된 보상은 매월 참여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연간 개인별 지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일상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