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최근 지역 정가에서 불거진 특정 예비후보의 행보에 대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김상미·이성혁·정윤영·김민희 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시청후문 건너편에서 "오산의 미래를 발목 잡는 분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집단 비판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최근 김민주 후보의 행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이들은 김 후보가 지역 원로들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비판하며 법적 대응까지 언급한 점을 문제 삼으며, 해당 발언이 당내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공천 과정과 지역 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특정 세력의 움직임에 대한 ‘공개 경고장'의 성격을 띠고 있다. 예비후보단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로 오산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당의 결속을 해치고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체의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둘째, “개인의 정치적 욕심을 위해 오산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정가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오산을 더 이상 흔들지 말라”는 직설적인 경고를 보냈다.
셋째, 비난 정치가 아닌,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당당한 경쟁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우리는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모인 원팀(One-Team)”이라며, “어떠한 흔들기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오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상미 예비후보는 대표 발언을 통해 “정치적 공작과 구태 의연한 분열 정치는 이제 오산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이번 성명은 깨끗한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집단 성명 발표로 인해 오산 지역 지방선거 구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