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천원 복비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천원 복비 지원사업은 주택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임차인이 중개보수 1000원만 내도록 남은 모든 비용을 시가 전격 부담하고 있다.
시는 올해 1분기 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두 50건, 1253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올해 목표인 1000건 대비 5%, 예산 2억 9900만 원 대비 약 4.2% 수준이다.
지원 대상별로는 청년층이 전체의 84%(42건)를 차지했다. 청년층의 주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 완화에 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15건(3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파트 13건(26%), 다세대주택 12건(2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2건(24%), 남동구 11건(22%), 서구 8건(16%) 순이다.
시는 봄철 이사 수요 증가로 향후 신청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업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천원 복비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이사 과정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으로 인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