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의원 출마에 나선 이숙영 예비후보가 “시민의 삶을 기록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제도와 정책으로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지역에서 기자와 시민활동가로 활동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기록해왔다”며 “의정활동은 비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사회적 사건을 접하며 국가와 시민, 민주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며 “이후 지역 언론 활동을 통해 농민, 도시, 공동체의 현실을 기록하면서 정치의 출발점은 결국 시민의 삶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시민 참여 ▲사회적 약자의 존엄 ▲문화와 민주주의 ▲지역 현안의 합리적 해결을 제시했다.
특히 “정치는 전문가나 권력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시민이 실제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 해결 방식에 대해서는 “개발이나 환경, 재개발 문제는 갈등이 반복되는 구조”라며 “주민 공청회 제도화, 정보 공개 강화, 사전 갈등 조정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지역 안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을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반”이라며 “지역의 역사와 기록을 정책 자원으로 활용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육 환경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배우는 과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의정활동은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일”이라며 “시민의 언어가 정책이 되고, 시민의 삶이 예산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