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모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은행의 정책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제23회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인천·강원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은행의 대표적인 대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금통위 회의처럼 기준금리 결정 과정을 팀 단위로 경험하며 통화정책의 원리와 현안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다.
참가 대상 및 팀 구성 기준은 경기·인천·강원 지역 소재 대학(학부) 재학생 4명으로 1팀 구성하며, 휴학 또는 졸업 유보 학생은 팀당 최대 1명으로 제한한다.
같은 학교(캠퍼스)에서 여러 팀이 예심에는 신청 가능하지만, 지역예선 진출은 학교(캠퍼스)당 최대 2팀으로 제한을 둔다.
예심은 ‘5월 기준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경기본부가 주관하는 지역예선대회 예심 통과 팀은 ‘7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과 주요 근거를 담은 발표 자료를 7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개최일은 7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진행 방식은 팀별 발표 15분과 질의응답 15분으로 이뤄진다.
이번 지역예선 입상팀 최우수상은 25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은 150만 원이다.
입상팀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수 성적자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해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자격 증빙 서류, 그리고 지정 주제 보고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 또는 한국은행 경기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통화정책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미래 경제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