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고 숙련기술인 찾는다…수원시, 2026 수원 명장 선정 추진

2026.04.16 16:48:48 4면

20일부터 30일까지 지원자 모집
3명 선정…5년간 총 500만원 지원

 

수원시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과 기술 전수에 이바지한 우수숙련기술인 발굴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2026 수원 명장'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수원 명장은 우수한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연마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쓴 기술인을 선정해 예우하는 제도다.


시는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기술력의 체계적 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선정 분야는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에 따른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분야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수원시 소재 사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술인이다.


시에 있는 기업체의 장, 직종 협회의 장, 구청장·동장, 숙련 기술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의 장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8월 말 3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인증서를 수여하고, 1인당 연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시 홈페이지와 홍보 책자에 명장을 등재하고, 관련 교육·훈련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연마해 온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공정하고 내실 있게 명장을 선정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올해 한번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다.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서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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