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희 부회장이 제19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오전 11시 경기여성의전당 둘로스문화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부부를 비롯해 신계용 과천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재정 前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부 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상 시청,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이임사, 단체기 전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금자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날. 오랜 시간 걸어온 이 길을 돌아보면서 무거운 소임을 내려놓게 됐다"며 "23년 동안 회장을 맡아 한번도 멈추지 않고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 이는 고난이 아닌 책임이었고, 누리는 것이 아닌 고통과도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있기까지 손 내밀어준 많인 이들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는 윤자희 신임 회장을 믿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를 넘겨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자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명실상부 경기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의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준 이금자 대표이사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신임 회장은 4가지 포부도 전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 ▲시대 흐름 앞서가는 미래 지향적인 단체 ▲실질적 성 평등과 안전한 경기도 ▲나눔과 봉사로 지키는 지역사회 등을 약속했다.
마직막으로 윤 신임 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다"며 "이금자 회장의 찬란한 길 위에 올라와 있단 것을 잊지 않고, 신발끈을 다시 묶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헌시낭독과 축하공연,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윤 신임 회장은 현재 용인문화원 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꽃누르미(식물아트)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용인사랑라인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인재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