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에디슨 어워드’ 석권…보육기업 글로벌 경쟁력 입증

2026.04.23 14:46:47 1면

금3·은4·동2…딥테크 스타트업 9개사 세계 무대서 기술·사업성 동시 인정
CES 이어 ‘혁신계 양대 어워드’ 연속 성과…전주기 스케일업 모델 주목
투자·PoC·해외진출까지 잇는 통합 지원…글로벌 확장 플랫폼 위상 강화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세계적 권위의 발명 시상식인 ‘에디슨 어워드 2026’에서 보육기업 9개사의 수상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허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23일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드 2026’에서 경기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금상 3개사, 은상 4개사, 동상 2개사 등 총 9개사를 수상했다.

 

이는 경기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수상 기업 다수가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딥테크 분야에 포진해 있어 주목된다.

 

‘혁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혁신성뿐 아니라 시장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세계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 기업은 금상에 퍼스트랩·오아페·모빌리오, 은상에 플랜트너·피엠에너지솔루션·프리딕티브에이아이·리티브, 동상에 코팅솔루션포유·큐심플러스 등이다.

 

경기혁신센터의 이번 성과는 ‘CES 2026’에서의 성과와 맞물리며 더욱 부각된다. 센터는 앞서 CES 최고혁신상 43개사 가운데 4개사, 혁신상 452개사 가운데 33개사를 배출한 바 있다. 세계 양대 혁신 어워드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보육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개별 기업의 단편적 성과를 넘어, 경기혁신센터가 구축한 전주기 지원 체계의 결과물로 분석된다. 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글로벌 혁신 챌린지, 기술검증(PoC)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연계,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스케일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이 글로벌 시장과 자본으로 직결되도록 설계된 통합 지원 모델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 실증,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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