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스포츠 종목 ‘첫’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상

2026.04.23 16:22:52 13면

 

프로당구협회(Professional Billiards Association: PBA)가 스포츠 종목 최초로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프로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PBA는 23일,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공기업과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그동안 산업·유통 중심의 브랜드가 주로 수상해왔으나, 스포츠 종목이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9년 출범해 8번째 시즌을 앞둔 PBA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수준 높은 경기 콘텐츠를 통해 팬층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특히 프로당구 선수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하고, 당구 산업 전반의 성장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장상진 부총재는 “당구 종목에서도 한국이 세계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PBA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수 대표로 참석한 정수빈은 “앞으로도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투어 성과도 눈에 띈다. 남자부 PBA 투어에서는 이승진이, 여자부 LPBA 투어에서는 김가영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은 남자부 프레드릭 쿠드롱이 8회, 여자부 김가영이 15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PBA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향후 리그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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