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익요원 관리 허점

2005.06.03 00:00:00

하남시청내 근무중인 공익요원들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군무이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가 하면 단정하지 못한 품행으로 민원인들의 눈총을 받는 등 복무기강 해이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6월 현재 시청내에는 200여명의 공익요원들이 행정을 보조하며 군복무 대체로 각 부서에 배속돼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부서장의 관리 소홀로 형형색색의 사복을 착용하는 것은 물론 난잡한 귀고리 등을 해 민원인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언행 또한 동료들과 심한 욕설을 하는 등 품행이 단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공익요원을 자칫 공무원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또한 공익요원들은 출·퇴근시간은 물론 근무시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관련부서장들의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공익요원 193명 가운데 복무이탈 및 근무명령불이행으로 적발돼 경고 등을 받은 인원은 88명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24명이 적발돼 복무기강이 해이한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관련 부서장들이 소속 공익요원들을 단속해야 되는데 인원이 부족해 교육을 실시해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며 "소양교육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재기자 l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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