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난 안산으로 간다

2005.06.07 00:00:00

교육과 더불어 직접 체험 생활하면서 즐기는 "경기영어마을 "을 찾아서

경기 영어마을은 '교육(Education), 체험(Experience), 놀이(Entertainment)'를 모토로 영어학습 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의 문화체험까지 두루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는 이제 더 이상 어렵고 힘든 과목이 아닙니다. 일년 연중으로 다양한 영어체험 시설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경기 영어마을이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
재단법인 경기도 영어마을 관계자의 변이다.
지난해 8월23일 안산시 선감동 산 120-1 산에 위치한 5만3천889평의 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35평의 건물로 건립된 국내 최초의 '영어 마을'은 200여명의 수용인원으로 학생과 도민 들에게 인기를 얻고 명실상부한 영어 문화권의 체험 생활의 면을 조명하고 있는 등 국내 최대의 영어문화체험으로서 자리매김되고 있다.

◆살아있는 영어체험의 세계
학교에서의 영어교육과는 사뭇 다르게 살아있는 영어체험의 기회가 실시간으로 주어지며 온몸으로 영어를 배우고 익히기 때문에 세계문화의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정신도 함양되고 있다.
누구나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영어가 생활속 언어수단으로서 인식되는 체험을 하기 때문이다.
기존 연수시설인 경기도 공무원 수련원을 리모델링 한 이곳 은 자료실, 도서관, 방송실, 음악실, 공작실,과학실 등 일반 교육시설과 멀티미디어랩, 오픈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영어권 문화 나라의 작은 생활차제를 이곳에 옮겨 놓은 것을 연상하기도 한다.
살아있는 현지 생활영어를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체험시설인 '출입국심사장', '은행', '우체국', '약국', '병원', '호텔', '잡화점','의류 대여점' 등도 원어교사와 입소생들이 자유로운 경제생활의 체험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실 생활과 다름없이 습득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
특히 전공별로 배울수 있게끔 예술, 방송 미디어, 공작 등 각기 다양한 생활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휴게실, 노래방, PC Zone, DVD Zone, 체육관, 강당 등 학생들의 편의시설과 기타 사무실, 교육 준비실 등의 업무시설의 학생들의 편의를 쉴 수 있는 숙소가 마련돼 있다.

◆교육프로그램 인프라 구축
경기도 산하단체인 (재)경기도 영어문화원에 속해 있는 안산캠프는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5박6일간의 영어체험과정 =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는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교단위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생들은 매주 200명씩 5박6일간 영어마을에서 원 어민 교사와 생활하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체험하고 배우고 있다.
특히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활용한 방송수업이나 세계 각국의 요리수업 등 다채롭게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은 입소이후 퇴소 시까지 영어로만 대화하게 짜여진 교육환경으로 한발 더 영어와 친숙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영어마을 안산캠프의 정동수 교육팀장은 " 영어를 배운다는 개념보다 들어올때 가진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이 퇴소시 없어지며 밝은 표정을 가지고 있다"며 "E-Mail 중으로 계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왜 영어를 공부를 하는지 스스로 깨닫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주말가족프로그램 = 주말에는 4인이상 6인이상 가족단위로 타 시도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박2일 주말가족 프로그램 그 자체이다.
이곳에 입소한 가족들은 재밌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모님들은 원어민 강사에게 자녀의 영어교육 방향에 대한 강의도 듣고 상담도 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게임과 오락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교육효과로서 1박2일 이지만 가족전체가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를 느끼게 하고 있다.
△4주 방학집중과정= 안산캠프 개원과 함께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매학기 방학마다 보다 심화된 입소 영어체험이 가능한 4주 방학집중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 교육과정은 언어의 4대 영역 즉, 말하기, 듣기,읽기,쓰기에 대한 균형있고 체계적인 영어교육과 심화된 영어체험을 통해 충분히 해외영어 연수를 대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차별화 교육 신뢰도 높아
타 시·도의 깊은 관심속에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는 경기도의 자랑이자 교육혁신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손학규 경기지사의 공약이기도 한 경기영어마을은 학교 영어공교육 보완을 위해 도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영어마을에서의 영어체험이 학생들의 학습성취도가 높여나갈 계기와 영어 사교육에 따른 가계부담을 줄여 나갈수 있는 취지와 영어의 국가경쟁력 확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살아있는 영어교육 수혜가 보다 많은 도민자녀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 기획 이벤트 행사도 열고 있다.
현재 영어마을 교사는 내국인 19명, 원어민 38명 등 모두 57명이 입소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서울영어마을과 다른점은 차별화 교육에서 엿볼 수 있다.
이곳은 영어마을에서는 경제활동을 비롯한 봉사활동까지 알려주는 등 영어문화권의 나라의 삶 생활자체를 그대로 간,직접 체험하면서 습득한다는 점이다.
주말가족 프로그램인 경우 충청도와 협약을 맺어 충남까지는 1인당 3만원, 타 지역은 6만원의 비용을 받고 있다.
(재)경기도 영어문화원 교육운영 김주한 부장은 " 영어에 대해 내국인의 경우 60% 이상이 외국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 입소후 일주일 후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는 모습이 자주 볼수 있으며 원어민과 헤어지는 입소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보면서 진정으로 가르치는 분야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피력했다.
경기영어마을 수강생은 지난해 8월 개원이후 주중반은 6천591명,주말반은 3천736명, 방학을 이용하여 교육하는 4주 집중반은 초등학교 5학년~중 2학년생 200여명의 순으로 각각 집계돼 도내를 물론 타 시도 도민들에게도 큰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의 032-450-4300
최종기기자 webmaster@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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