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수유입 방지 나서

2005.06.09 00:00:00

<속보>시흥시가 방산우수펌프장의 썩은 물을 신천천으로 흘려 보내는 등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과 관련, 유수지의 썩은 물을 정왕동 폐수종말처리장으로 퍼올리고 바닥을 준설하는 등 일제정비에 나섰다.
<본보 5월 23일자 14면 보도>
9일 시에 따르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하수처리장, 오수중계도펌프, 우·오수관거 등 하수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해야 하나 하수처리구역 일부인 신천 및 방죽천의 일원에서 생활오수가 역류하고 생활오수가 그대로 우수펌프장으로 흘러들어 하천의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킬 수 있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에 시는 상류 은행·신천동에서 발생된 생활오수를 합류식 관거를 통해 신천오수펌프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이달말까지 방죽천 상류부에 차집시설과 관거 및 맨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 되면 하천수질오염, 생태계파괴, 농업용수의 이용 부적정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하수도시설의 정비와 하천정화사업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락중기자 jr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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