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도내 여.수신액 전면 증가

2005.06.09 00:00:00

4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여신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왕용기)가 발표한 '4월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경기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134조 5천113억원으로 월중 1조 6천63억원 증가(전월중 +2천704억원, 전월말대비 +1.2%)했다.
4월중 은행권 수신은 예금이 전월의 감소에서 대폭 증가로 돌아선 데 힘입어 증가폭이 크게 확대(3월중 +1천83억원 → 4월중 +1조 923억원)됐으며, 비은행권 수신도 신용협동기구 및 상호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1천621억원 → +5천140억원)됐다.
4월말 현재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139조 2천10억원으로 월중 1조 7천464억원 증가(전월중 +1조 1천355억원, 전월말대비 +1.3%)했다.
4월중 은행권 여신은 주택관련대출이 호조를 보인 데다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3월중 +7천336억원 → 4월중 +1조 3천603억원)됐다.
비은행권 여신도 신용협동기구를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전월에 비해 증가폭은 다소 축소(+4천18억원 → +3천861억원)됐다.
한편, 4월의 경기지역 금융기관 예대율은 전월(103.4%)과 비슷한 103.5%를 기록함으로써 여.수신 규모의 엇비슷한 증가 양상을 반영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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