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센터, 中企수출 전진기지 역할 '톡톡'

2005.06.12 00:00:00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경기인터넷무역센터'(이하 KIT센터)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금년 KIT에 참여한 도내 425개 중소업체에 바이어로부터 매월 2천건의 구매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23%인 98개 기업이 1천644만5천달러, 거래건수 288건의 초기 수출계약이 성사되었으며, 현재도 거래상담이 4천만달러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금년 1월~4월까지 경기도 전체와 KIT센터의 수출지역 분포를 검토한 결과 경기도 전체의 경우 주요 수출지역이 중국(25%), 북미(21%), 동남아(20%), 유럽(18%)지역이며, KIT센터의 전자무역지원을 통한 수출지역 분포에서는 유럽(22%), 동남아(22%), 북미(13%), 중동(12%), 서남아시아(9%), 일본(5%), 중국(5%), 아프리카(4%)등으로 전 세계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수출품목별 분포를 비교해 본 결과 경기도 전체의 경우 핵심 산업군인 전기/전자(46.6%), 자동차/부품(23.3%), 기계/장비(8.7%)에 편중되어 있는 반면에, KIT센터의 전자무역지원을 통한 수출품목은 전기/전자(20.6%), 기계/장비(19.3%), 건강/의료(9.2%), 건축자재(8.4%)를 비롯해 식음료(5.5%), 미용(6.7%), 생활용품(6.2%)등 전 품목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KIT센터에서는 △e-카타로그 구축 △e-Book 제작 △해외바이어 발굴 △해외시장조사 △해외 온라인 수출전문매체 광고 △전 세계 유력바이어 e-C/L 타겟 마케팅 △무역상담 및 컨설팅 △전자무역 전문교육 △전시박람회 수출상담 대행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 활용 △KOMPASS 해외100만 기업정보 검색 등의 서비스를 등 전자무역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진출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전자무역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이유로 전자무역의 가장 큰 강점인 단 시간 내에 공간에 제약없이 대규모의 전 세계 유력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상품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세계신규시장 조기진출과 품목에 제약받지 않는 마케팅실현'"이라며 " 어느 때 보다도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소기업의 신규시장 진출에 KIT센터가 전진기지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담직원들은 늦은밤까지 야근을 하면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