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中企지원 본격화

2005.06.14 00:00:00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가 개소 2년을 맞이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지원확대에 본격 나섰다.
14일 지난 2003년 5월 출범한 북부지소는 현재 경기도육성자금지원, 전문가컨설팅, 현장애로상담, 교육, 공장설립업무대행, 수출업무상담, 섬유.가구 등 지역특화사업의 지원업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북부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도 북부지역에는 약 7천여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수원 등 남부지역에 소재해 있어 현장중심의 밀착지원이 미흡했으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북부지소에서 이러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원까지 방문하는 불편 없이 교육 등 지원신청이 가능해 관내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교육은 2005년에는 2개 과정에 7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20일~21일까지 의정부에서 개최되는 '인사담당자능력향상과정'의 경우 교육예정인원이 30명이었으나, 수강신청 접수자가 60여명에 달해 강의장을 변경, 교육준비를 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실업난 해소와 취업기회 증대를 위하여 오는 27일과 7월 4일 부터 구리와 의정부에서 각각 5일 과정으로 소자본창업교육을 실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창업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북부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장애로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수출입상담지원센터'사업을 통하여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자금지원을 위하여 지난 4월에 전문직원을 보강해 경기도운전자금의 신청.접수 및 지원결정업무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 관계자는 "지역 특화산업인 가구산업, 섬유/피혁산업 등의 북부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북부지역 중소기업지원과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실현을 위해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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