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비자 잡지 '컨슈머 리포트'우수제품 3관왕

2005.06.20 00:00:00

삼성전자 모니터가 미국 유력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 리포트' 6월호에서 국내 모니터 업체로는 최초로 최우수제품, 베스트 바이(CR Best Buy) 제품, 퀵픽(Quick Pick)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모니터부분에서 컨슈머 리포트 최우수 제품에 선정된 것은 국내 업체로는 처음이고, 3가지 어워드를 모두 획득한 것도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컨슈머 리포트誌에서 최우수제품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주는 상이고, 퀵픽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에 주는 상이며, 퀵픽으로 선정된 제품 중 가격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을 베스트 바이로 선정한다.
컨슈머 리포트誌는 인지도 및 판매 현황을 토대로 18개 제품을 시장에서 구입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19인치 이상 21인치 이하 모니터 제품 군에서 IBM, 소니, 애플 등 유수의 업체를 누르고 '싱크마스터 213T'가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화질 및 사용 편리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또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910T'(한국 모델명 싱크마스터 CX901T)를 베스트 바이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17인치대 모니터에서는 '싱크마스터 711T'(한국 모델명:싱크마스터 177T)가 퀵픽에 선정돼, 모니터부문 세계 최고 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제품을 수상한 삼성 '싱크마스터 213T'는 PC 매거진 4월호에서 'Editor's Choice'로 선정된 바 있으며, 퀵픽으로 선정된 '싱크마스터 711T'은 미국의 최고의 IT 제품 리뷰 사이트인 Cnet.com에서 'Editor's Top Monitor'로 꼽히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모니터 최고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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