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1조5천억 민자 유치

2005.06.23 00:00:00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 합작회사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22일 ABN암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과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1조5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스탠 게일(Stan Gale) 게일사 회장을 비롯, 한수양 포스코 건설 사장, 국민·우리·ABN암로 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개발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주간사 은행이 자금조달을 책임지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1조5천억 조달에 국내외 26개 금융기관이 5조원을 신청,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번에 조성된 1조5천억원은 중앙공원, 컨벤션센터, 도로 및 수로, 국제학교 등 공공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컨벤션센터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중앙공원과 골프장, 국제학교, 아시아트레이드타워를 포함한 4개 오피스 빌딩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게일사 회장을 비롯 포스코건설 사장, 주간사 은행단 대표 등은 한결같이 이번 파이낸싱 결과는 송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기관의 높은 신뢰의 반영으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게하는 획기적 성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NSC가 지난 2002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민자개발사업으로 송도매립지 중 167만평 위에 조성되는 국제업무단지는 2014년까지 200억달러가 투자돼 컨벤션센터, 오피스빌딩, 국제학교, 국제병원, 주거단지건설 등을 갖추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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