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성무용가전 선보인다

2005.06.26 00:00:00

강한 듯하나 여리고, 부러질 듯하나 유연한 남성 무용가의 몸짓과 눈빛이 7월의 시작을 알린다.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는 내달 1일(오후6시) 김포시민회관 다목적 홀에서 제6회 기전 무용 대제전의 프로그램으로 제1회 남성무용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손상욱(한국무용협회 김포시지부장)과 안재홍(서울예술단 단원)등 실력파 남성 무용가 총6명이 나선다.
손상욱이 보여줄 '사랑가'는 성 춘향전의 내용 중 춘향과 이도령이 지고 지순한 사랑을 서로 확인하는 대목을 무용화한 작품이다.
박민정(한누리예술단)이 춘향역으로 찬조출연해 감칠맛 나는 사랑가의 반주와 우리 전통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진 한마당을 보여준다.
안재홍이 공연하는 작품 '한량무'는 옛 선비들의 풍류를 한국무용의 춤사위로 나타낸 것이다.
이 밖에도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는 교훈적인 춤인 무형문화재 향단무 가운데 '경축무'와 전통무용의 춤사위를 바탕으로 남녀 간의 깊은 사랑을 표현한 '연' 등 다양한 주제로 전통무용의 향연이 펼쳐진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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