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공동주택·수방대책 촉구
하남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제146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택)를 구성, 수해대책 등 각종공사 추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임문택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특위위원들은 닦아오는 장마철을 대비 재난 종합방재, 대형공사장, 소하천 및 구거 등 정비, 노후공동주택 분야 등의 현장을 직접 나가 현장 점검을 한 후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문제점을 지적, 개선토록 시정 요구했다.
이번 현장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상습침수 지역의 수중 모터들이 손·망실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가 하면 재난방재 전문기관과 연계한 인력지원 협조체제가 잘 이루어 지지않고 있다며 협조체제가 요구됐다.
또 대형공사장인 문화예술회관 건설공사 현장과 종합운동장 건설공사현장의 내부 자체 수방대책이 형식적인가 하면 풍산택지개발지구 현장의 경우 성토 등 기반 조성공사로 인해 인접해 있는 덕풍3동 방탱이 부락이 집중호우시 토사 유출 및 소하천 매몰 등으로 침수될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방지대책을 조속히 수립, 시행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하천 수해의 경우 대부분이 통수단면 부족이나 퇴적 침전물 방치 및 관리 부실로 인한 세굴 등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춘궁동 샘골 미미식품 앞과 상사창동 모자회관 앞 소하천 상류지의 경우 상류 급류로 교량 붕괴 하천 범람 위험과 제방 유실의 위험이 크므로 교량 및 제방 등에 대한 보강 조치 강구토록 했다.
특히 신장1동의 동부연립, 한진연립 등의 노후공동주택들은 중점관리대상 시설물로, 이들 공동주택들에 대해 재개발 등의 계획을 조속히 마련,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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