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삼성 벤치마킹 '혁신컨퍼런스팀' 운영

2005.06.28 00:00:00

수원시가 행정혁신의 내부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초일류 향토기업인 삼성전자의 조직문화와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하고 '혁신컨퍼런스팀'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28일 시 상황실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삼성전자 허영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컨퍼런스팀'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는 매월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의 조직문화와 혁신활동에 대한 사례를 배우고 시정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고객만족 서비스 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특히 시 행정 혁신활동 가속화를 위해 혁신인력에 대한 파견 및 교육, 행정 혁신과제 발굴 및 성과관리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기업의 혁신문화를 행정 내부에 접목해 내부혁신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원시의 행정혁신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허영호 전무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사례가 수원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자치 효율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컨퍼런스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혁신관리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으며 7월에는 혁신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혁신 선도자치단체로서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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