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김진호팀장 국무총리상

2005.07.03 00:00:00

군포시 문화공보과 김진호(48)공보팀장이 군포시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국무총리상을 받아 600여 동료 공직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 팀장은 지난 1981년 시흥군 당시 공무원의 초임 발령을 받고 근무해오다 1989년 군포읍이 시로 시로 승격하면서 군포로 전입해와 주요부서인 계약계장, 기획 감사실 조사계장, 사회복지 담당 등을 거쳐 2002년 문화공보과 공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오고 있다.
김 팀장의 이번 수상은 이미 예견돼왔으며 당연하다는게 주변 동료들의 반응이다.
그는 공보팀에 근무해오면서 공보업무가 자치행정의 성패와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직무 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보이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특유의 유연한 대인관계로 전 직원 상호간에 화합과 단결을 통한 위계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성실성과 청렴성 등 제반사항을 고루 갖추고 공직자로서의 귀감으로 평가받으며 이번에 시의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진호 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공복으로서 맡은바 책무를 다하고 공무원이 바로 서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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