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식품,수원시 세류시장에 새 둥지

2005.07.03 00:00:00

김치명인 유정임 사장이 운영하는 ‘풍미식품’이 지난 1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회사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86년 설립된 풍미식품은 그동안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세류시장 내에서 사업을 해오다 권선구 오목천동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새 사옥은 2천평 규모의 부지(연건평 1천720평)에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오목천동 시대’를 열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유 사장은 “완벽한 최첨단 위생시설을 갖춘 신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풍미식품의 오목천동 시대를 열게 됐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김치, 영양가 높은 김치, 믿고 찾을 수 있는 김치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일규 경기중기청장,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문병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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