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노인전문 요양.재활병원 개원 '큰호응'

2005.07.06 00:00:00

최근 시흥시에 노인전문 요양·재활병원이 개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중순 정왕동 1861-7 트윈프라자 2-3층 600여평에 120병상 규모로 문을 연 '한울노인병원'.
한울노인병원은 뇌졸중, 신경계질환, 치매,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퇴행성 관절질환 등을 전문으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기입원 환자를 위해 지루하지 않도록 황토방시설 등 병실마다 특징이 있는 테마형태로 꾸며 병실을 순환, 사용하도록 배려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혼자 머리를 감을 수 있도록 자동머리감기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시설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전통 온돌 문화에 맞춰 병동 바닥전체에 온돌 파이프를 시공, 침대에 익숙하지 않은 환자들을 위해 집에서와 같은 온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입원비 전액이 본인 부담되는 요양원과 달리 이 병원의 경우 입원비 및 치료비가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비용의 일부만 부담하면 돼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 병원에 입원중인 문귀남(77) 할머니는 "다른 병원과 달리 의사는 물론 간호사들까지 친절하고 환자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시설도 설치돼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기홍 한울노인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있다"며 "중풍, 당뇨, 퇴행성 관절질환 등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 및 재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433-8577 Fax (031)319-9694
정락중기자 jr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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