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나근형후보 당선

2005.07.06 00:00:00

인천광역시 민선 4기 제7대 교육감에 현 교육감인 나근형(65) 후보가 당선됐다.
나 후보는 6일 실시된 인천시교육감 선거 결선투표에서 전체 유효 투표(4천208표)의 63%인 2천650표를 얻어 37%인 1천558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현 인천시교육위원 허원기(63) 후보를 1천9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나 후보와 허 후보는 지난 4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47.9%와 19.2%로 득표율 1, 2위를 차지했으나 선거인단 과반 득표에 실패, 이날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나 당선자는 오는 18일 제 4대 민선 인천시교육감에 취임, 4년동안 교육행정을 이끌게 된다.
5천132명의 선거인중 82.3%인 4천2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결선투표(기권 18표)에서 나 당선자는 전 지역에서 고른 득표율을 기록했다.
나 당선자는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본인을 선택해준 인천시민의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합동토론과 소견발표를 통해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으며 교육혁신이라는 시대적 대의와 인천교육을 도약시키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 당선자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을 거쳐 제3대 민선교육감에 당선됐었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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