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상테마파크 조성

2005.07.11 00:00:00

인천시 옹진군이 최대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상테마파크 사업이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11일 군에 따르면 약 3천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 북도면 영상테마파크 사업에 약 11만8천평 규모의 영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우선 영상테마파크의 1단계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융자 심사, 도시관리계획 입안 등 각종 사업 관련 인·허가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경부 소유의 10만6천85㎡, 산림청 소유의 1만8천148㎡에 이르는 국유 재산에 대해 사업안이 확정되는 대로 매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06년∼2007년까지 민간자본을 유치해 이곳에 상품판매장과 숙박시설, 애니메이션 극장, 게임체험관, 야외자동차 극장, 해상레저시설 등의 다양한 위락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북도면 시도에 조성한 `풀하우스', `슬픈연가' 오픈 세트장 진입로를 포장하고 두 세트장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를 개설, 이곳에서 매년 디지털영상제를 개최해 주연배우와 제작진 사인회 등을 열 계획이다.
그밖에도 시도의 수기해변 등 20㎞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정비하고 낙조전망대(장봉도)와 야경전망대(신도)를 설치, 현재 추진 중인 장봉도 갯벌체험지구와 연계해 그야말로 대규모 종합 영상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모든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며 “올해 안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사업안이 확정되면 전체 예산의 60∼70%가량에 대해서는 국·시비를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일녀기자 mi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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