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집중근무제’ 실시

2005.07.13 00:00:00

근무시간이 주44시간에서 주40시간으로 줄어든 경기도공무원들이 40시간이라도 제대로 근무하겠다고 나섰다.
사적인 전화는 하지도, 받지도 않기로 했다. 메신저와 싸이월드의 유혹도 참기로 했다.
물론 흡연, 잡담, 개인용무를 위한 자리뜨기는 더더욱 하지않기로 다짐했다.
13일 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집중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집중근무제의 해당 시간은 오전 9시30~11시30분까지, 오후 3시~5시까지 각각 2시간씩이다.
도 관계자는 "주40시간 근무가 실시된 만큼 도정의 생산성 후퇴를 막기 위해 집중근무제를 실시케 됐다"며 "분기별 복무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그러면 지금까지는 근무시간에 개인용무 보고, 싸이질을 했다는 말이냐"고 묻는 도민들에게 떳떳한 결과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
김규태 기자 k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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