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밖으로 나온 미술작품

2005.07.18 00:00:00

이제 관람객은 특정 시간에 한정된 공간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
일부러 미술관을 찾지 않아도 길을 걸으며 혹은 공연을 기다리면서 자연스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과 공동으로 2006년 7월 14까지 1년간 '작은미술관:피라미드의 재발견'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현대 미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1997년 서울역사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문화의전당의 광장공원에는 천대광 작품의 750cm 높이의 나무 구조물 '십승지'가, 소공연장 건물 벽에는 홍현숙 작품의 스치로폼 무당벌레 '숲을 그리며'가 자리 잡았다.
이밖에도 '디지털_아날로그'(변재언作), '고은사 부처-단군상'(이한수作), '공즉시색, 색즉시공'(채미현作), 'mind'(추민해作), '기억의 습작들'(문영오作) 이 전시된다.
공연장 밖에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독특하게 표현한 작품이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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