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병륜 원장 취임

2005.07.18 00:00:00

“중소영세사업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지역 특성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50인 미만 사업주교육, 교육 환경이 빈약한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이동안전교육차량을 이용한 안전교육을 통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풍요로운 산업 풍토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업 재해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9일 취임한 한국산업안전공단 수원지도원 지병륜 원장(59)의 일성.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지 원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안국장을 거쳐 산업안전교육원 교육관리실장, 의정부지도원장, 안산지도원장, 감사실장 등 공단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산업안전 전문가.
치밀한 업무처리와 탁월한 통솔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지 원장은 호탕한 성격에다 사람만나기를 좋아해 공단내에서 마당발로 통하며, 부하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게 주위의 평.
화성 출신인 지 원장은 부인 한동자(55)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취미는 등산.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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