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육성자금, 中企 경영발전 밑거름

2005.07.18 00:00:00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중기 경영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구조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이 6월말 현재 1천424업체, 4천900억원의 지원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금년 지원계획 8천억원 대비 61.5%의 지원실적이며, 이와 같은 추세로 지원된다면 금면말에는 년초계획 대비 약 30% 이상의 초과지원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우선 시설투자자금 지원규모를 당초 1천500억원에서 2천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경영자금 2천억원을 조기에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자금 3천억원을 추가 배정을 결정, 중소기업의 운영과 시설투자에 단비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렇듯 기업들의 자금지원이 효율적으로 증가된 주요인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소기업자금지원정책과 도가 추진하던 자금지원업무를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의 최일선 기관인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 과감히 이관한 것이 주효 했다는게 전문가들과 중소기업인들의 평가다.
특히 국내경기의 회복지연 및 민간 소비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꾸준한 설비투자 등으로 시설투자자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기업들은 이 부족한 자금을 경기도의 지원자금으로 수혈을 받아 기업경영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술, 경영, 교육, 수출 등 중소기업의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해 온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의 하나인 자금지원 분야를 담당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완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자금지원업무의 강화는 큰 의의를 갖게 됐고 현재 그 운영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한정길 사장은 "자금지원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은 많으나 종자돈이 없어 이를 실현하지못하는 기업과 경제상황 악화등으로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빠진 기업에 신속하게 이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탄력적인 자금지원이 될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자금담당 전화 259-6176-8로 하면 된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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