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 전용주차장 단속 강화

2005.07.20 00:00:00

군포시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함께 장애인 전용주차장에 대해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이달말까지 실시하는 일제점검에서는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99개소에 대한 현지실태조사를 통해 주출입구의 경사로, 엘리베이터, 장애인 리프트 등 장애인 시설과 점역업무안내책자, 휠체어 등 편의시설 비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이들 시설이 미비한 기관은 권고 또는 자율적 조치를 유도하고 주요사항인 경우에는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조치 등 강력한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해 관내 6개 장애인단체와 연계한 집중 순회단속도 실시한다.
2개조로 편성된 단속반은 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장애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비 장애인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담당공무원 및 장애인단체회원과 합동으로 실시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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