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품 상품화 성공에 일등공신

2005.07.24 00:00:00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디자인스튜디오’가 첨단 기술.장비 지원으로 中企제품 상품화성공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경기디자인스튜디오는 디자인개발 및 설계, 측정, 시제품, 미디어제작지원 등을 포함하여 연간 200여 업체 400여건의 기술지원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6월말 현재 역설계 등을 포함하여 120개 업체에 기술지원을 하며 역동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제조업 창업이나 기존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신규 아이템 개발이 중요하지만 개발
과정에 관한 전문지식과 자금력 부족으로 중소기업은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중소기업들이 애를 태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자인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아 제품개발에 성공한 사례가 점점 늘어나면서 기업들간에는 이제 제품경쟁력을 높이려면 반드시 경기디자인스튜디오를 찾아 첨단장비 활용과 자문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 한미산업(주)는 디자인스튜디오의 도움을 받아 ‘오토바이 헬멧’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젊은 세대 감가에 맞는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헬멧으로 디자인스튜디오 역설계를 통하여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디지털텔레텍(이운영대표, 성남시 소재) 역시 초기 창업시점부터 디자인스튜디오를 이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가전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이다. 전자감시장치를 연구하던 이운영 사장은 이를 이용하여 스스로 말하고 노래하는 ‘지능형 칫솔’ 개발을 위해 노력하던 중 디자인스튜디오 시제품제작을 통해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주)이지우드(강경택 대표, 광주시 소재)도 친환경 천연 목재마루를 생산하는 업체로 마루판재끼리 결합할 수 있는 신 클릭가공기술을 개발한 후 이를 디자인스튜디오를 통해 기업홍보 및 제품홍보용 동영상을 일본어로 제작하여 일본에 3만$ 수출계약을 체결 하는데 성공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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