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론 판매실적, 전월보다 16% 줄다

2005.08.03 00:00:00

7월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판매실적은 전월보다 16%가 줄어든 3천138억원(4천97건)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 같이 판매실적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전년도에도 계절적 이사 비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판매실적이 감소됐으며 10월부터 증가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8월말로 예정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일반 실수요자도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로 매매 시기를 늦추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융회사별 판매실적은 하나은행이 950억원(30.3%), 외환은행 521억원(16.6%), 우리은행 338억원(10.8%), 삼성생명 276억원(8.8%), 국민은행 232억원(7.4%), 제일은행 202억원(6.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시 이후 총 판매액의 비중은 하나은행 35.1%(2조2천768억원), 외환은행 17.4%(1조1천289억원), 제일은행 9.2%(5천942억원), 국민은행 8.0%(5천157억원), 우리은행 7.1%(4천611억원), 삼성생명 6.8%(4천402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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