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오게 하자’

2005.08.03 00:00:00

손학규 경기지사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가진 8월 월례조회에서 경기도의 대북지원과 관련해 ▲꾸준한 신뢰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근본적인 경제지원 ▲투명한 대북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지사는 이 날 “북한이 지금 핵문제로 국제사회를 괴롭히고 있지만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신뢰 구축을 통해 북한이 스스로 바깥으로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 지사는 “대북지원은 경기도가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는 것처럼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북한의 경제기반을 튼튼히 하는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평화축전과 관련해 손 지사는 “전쟁으로 파괴되었던 분단의 현장에서 DMZ을 넘어 화해와 협력, 평화,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경기도의 진정어린 자세”라고 평가했다.
김규태 기자 k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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