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며 통기타 향수에 젖어

2005.08.08 00:00:00

열대야를 씻어줄 ‘제3회 과천 열대야 페스티벌’이 지난 6일 개막돼 오는 14일까지 총 9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6일 개막식엔 80년대 통기타로 대중문화를 주름잡았던 통기타 가수 ‘마음과 마음’이 출연, ‘그대 먼 곳에’ 등 추억의 노래를 열창해 2천500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또‘나의조국’이란 단편영화와 올 가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편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 안내서’를 감상했다.
이번 행사는 9일 재즈팀 라나에로스포와 영화‘폭주 기관차’가 10일은 김목경 밴드와 영화 ‘곰이 되고 싶어요’가 상영된다.
또 11일 통기타 가수 조소련과 ‘캐리비안의 해적’과 함께‘브링잇 온’(13일), ‘안녕 은하철도 999’(13일), ‘잠복근무’(14일)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행사가 열리는 과천시민회관 특설 야외무대엔 돗자리에 앉아 통기타와 영화를 보면서 각종 음료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부스를 마련했다.
김진수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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