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도시, 맑스주의를 만나다

2005.08.08 00:00:00

지은이 앤디 메리필드
옮긴이 : 남청수.김성희.최남도
출판사 : 서울
440쪽.1만7천원

책 '매혹의 도시, 맑스주의를 만나다'(원제 Metromarxismn)'는 칼 맑스가 살았던 18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도시와 맑스주의의 관계를 그린다.
맑스, 엥겔스, 발터 벤야민, 앙리 르페브르, 기 드보르, 마뉴엘 카스텔, 데이비드 하비, 마셜 버먼 등의 맑스주의자들의 견해와 '도시문화학'에 맞춰 서술한 도시맑스주의 개괄서라 할 수 있다.
저자인 미국 클라크대학의 앤디 메리필드 교수는 도시 근대화, 비판이론, 맑스주의 등에 관심을 갖고 맑스주의의 종언에 반기를 든 학자다.
그는 이 책에서 맑스주의 사상이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의미있는 사상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칼 맑스 - 멀쩡한 정신을 가진 상품과 도시 ▲프리드리히 엥겔스 - 앰체스터의 둣골목 소년 ▲발터 멘야민 - 세속적 계몽의 도시 ▲앙리 르페브르 -도시혁명 ▲기 드보르 - 맑스와 코카콜라의 도시 ▲마뉴엘 카스텔 - 알튀세르와 사회운동 ▲데이비드 하비 - 도시화의 지정학 ▲마샬 버먼 - 맑스주의자의 도시적 로맨스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맑스주의자들을 파리, 뉴욕, 베를린 등의 도시에 보내 근대화와 도시화, 자본주의가 중첩되는 모습을 펼쳐보인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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