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교육프로그램 '흡족'

2005.08.10 00:00:00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계층, 직무, 기술 등 각 분야별 교육프로그램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능력향상과 임직원의 역량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계층, 직무, 기술 등 각 분야별 총 20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665명의 도내 중소기업임직원이 교육에 참가했다.
또한 센터가 교육운영실태 및 교육만족도 평가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만족도가 4.4(5점 만점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교육내용의 실무 적용도에 대해서는 교육생의 84%가 '실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센터의 전반적인 교육운영 및 서비스 만족도는 83%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명실공히 도내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의 세계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무역전문인력양성교육'을 위해 경기도를 4개권역 나누어 교육을 실시, 중소기업의 무역실무능력 향상과 수출활성화를 지원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최근 중소기업의 3차원 CAD설계전문인력 수급불안 해결과 설계.개발능력 향상을 위하여 센터 자체에 설치되어 있는 디자인스튜디오의 우수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무중심교육을 할 수 있는 3D설계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시대흐름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도내 중소기업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각 분야별 총 18회의 교육이 계획돼 있으며, 특히 경영자과정이 추가로 개설되어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생산관리과정을 신설해 도내 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내임직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 도내 최고의 중소기업전문교육기관이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문의 031-259-6183)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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