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유실 귀중품 찾아준다

2005.08.16 00:00:00

군포소방서 '119 유실물 지키미'제 운영

군포소방서(서장 김명식)는 재난사고 현장에서 피해자들이 챙기지 못한 귀중품을 분실해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유실된 물품중 수첩, 지갑, 안경, 휴대폰, 서류 및 신분증 등 귀중품을 수거, 소유자나 가족에게 돌려주는 '119 유실물 지키미'제도를 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9 유실물 지키미'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피해자들이 경황이 없어 챙기지 못한 귀중품과 유실물 등을 수거해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되돌려 주는 제도로써 그동안 귀중품 분실에 따른 피해자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사항이었다.
이에 따라 군포소방서는 구조대 및 5개 구급대에 100개의 유실물 보관낭을 나누어 비치해 안경, 지갑, 휴대폰 등 사고현장에서 발생한 유실물을 인적사항과 함께 봉인한 후 가족이나 경찰에게 인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명식 서장은 “119 유실물 지키미 제도를 정착시켜 사고 피해자의 2차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 중심의 안전대책을 지속 개발해 한발 더 다가선 소방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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