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06년형 멀티미디어 노트북PC 출시

2005.08.22 00:00:00

영화, 음악, 사진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발휘
날렵한 角과 Plat한 面의 느낌을 강조한 2006년형 디자인 적용

삼성전자는 22일 2006년 디자인을 채용한 보급형 15.4" 와이드 노트북(모델명 센스 R50)을 출시하고 와이드 노트북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센스R50는 16:10 와이드 화면에 고휘도, 고광택 15.4" LCD를 채택해, 3D SRS WOW 기능의 크고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영화나 음악, 사진 감상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부팅없이 간편하게 DVD를 볼 수 있는 'AVS now' 기능을 지원할 뿐 아니라 5 in 1 멀티 메모리 슬롯과 4개의 USB 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디지털카메라 및 캠코더와 호환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06년 디자인을 채용, 삼성의 기존 노트북 제품들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센스 노트북이 얇은 두께를 강조하기 위해 부드러운 곡선에 옆선(Track shape)을 둘렀으나 이 제품은 날렵한 각(角)을 강조하는 한편, 밝은 실버와 블랙의 대비로 심플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센스 X 시리즈로 최상의 휴대성과 최고의 성능으로 프리미엄급 제품 전략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보급형 멀티미디어 노트북에 대한 개인 사용자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새 모델명인 R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金憲洙) 부사장은 "그 동안 마니아층 위주였던 와이드 노트북 수요가 일반 개인사용자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 제품 출시로 가격대별 노트북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하여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펜티엄M 1.73GHz, ATI Mobility Radeon X300과 64MB 그래픽 메모리, DDR2 512MB, 5400rpm 80GB를 탑재한 '센스R50'의 예상 소비자가는 217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센스R50'과 함께 기존 '센스X05' 및 '센스Q30'을 인텔 소노마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 '센스X06', '센스Q30 plus'도 동시에 출시한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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