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싸이클로맥스' 출시

2005.09.01 00:00:00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에 비해 흡입력과 미세먼지 집진력을 한층 높인 신제품 청소기를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청소기 흡입력 저하의 주요 원인인 먼지 분리 효율을 개선한 트윈챔버 기술(Twin Chamber System™)을 채택, 먼지통에 먼지가 쌓여도 흡입력이 떨어지지 않는 싸이클론 집진방식의 '싸이클로맥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트윈챔버 기술은 먼지통을 '공기방'과 '먼지방'으로 분리, 먼지와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구성한 첨단 기술로, 먼지 분리 효과가 뛰어나고 먼지 흡입을 원활하게 해 먼지통의 먼지를 자주 비우지 않아도 초기의 높은 흡입력이 오랫동안 지속되게끔 했다.
또한 청소기 밖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방출 수준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트윈챔버 기술로 미세먼지를 먼지통 내에서 분리한 후 0.3㎛ 크기의 미세먼지, 진드기를 99.5%까지 잡아내는 헤파필터로 먼지를 한번 더 걸러 냄으로써 청소기 밖으로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막았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명성의 품질 평가기관인 독일 SLG 연구소로부터 미세먼지 방사수준 'A 등급'을 인증 받았다. (SLG 연구소 기준 A등급 : 미세먼지 방출수준 0.01% 미만時 인증)
또한 고품격 명품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역동성이 돋보이는 날렵한 스포츠 카의 유선형 곡선미와 블루 블랙·까르멘 와인 컬러를 도입했다.
청소기의 디지털화를 선도한 무선 적외선 조작방식을 적용했으며 프리미엄형 제품의 경우, 먼지량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흡입력 자동 조절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부를 통해 필터 점검 시기, 무선 적외선 수신 상태, 흡입력 작동상태(프리미엄형)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먼지 찌꺼기가 끼거나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먼지통, 먼지통 필터, 그리고 배기필터에 은나노 항균 기술을 적용했으며, 음이온 발생 기능, 미세먼지 집진 기능은 물론 탈취기능까지 겸비한 카본 헤파필터를 채용하였다.
삼성전자 트윈챔버 기술의 금번 '싸이클로맥스' 신제품 출시는 청소기도 건강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총괄 이현봉(李鉉俸)사장은 "국내 유일 트윈챔버 기술의 삼성전자 싸이클로맥스 청소기 신모델 개발은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밝히고 "생활가전 분야의 지속적인 R&D강화로 고객의 건강과 친환경 중시의 고급 가전제품을 계속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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