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 실시

2005.09.02 00:00:00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1만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규모별, 성장단계별 기업의 인력실태, 교육훈련 현황, 정부의 인력정책 활용실태 및 인력수급 원활화를 위한 정책수요 등에 관한 ‘2005년도 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월 1일을 기준일로 삼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종업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군.구의 중소기업 지원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의 분석 등은 용역 수행기관인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이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과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더 한층 높이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현황 및 부족인력, 교육.훈련, 외국인근로자 관련사항 및 장기재직자 현황 및 지원수요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산업인력양성, 취업 연계 등 중소기업 인력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규모별 인력실태를 조사함으로써 정부의 맞춤형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대책 등 각종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정부부처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중소기업의 인력현황 및 향후 인력수요 전망, 채용유형변화, 교육훈련 실태 및 외국인력 활용실태 등 다양한 주제와 비정규직 등 인력정책에서 소외된 분야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조사가 마무리 되는 금년말 조사결과를 정부 각 부처의 산업인력양성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 또는 인력양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인력종합대책 등에 반영해 중소기업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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