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까딸루냐주의회 의장 일행 도의회 방문

2005.09.02 00:00:00

경기도의회(의장 유형욱)와 자매결연을 맺은 스페인 까딸루냐주의회 방문단이 2일 도의회를 방문해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어니스트 베나치 버낙 까딸루냐주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의 이번 도의회 방문은 지난 3월 도의회소속 한-스페인 친선연맹단(단장 박효진, 한나라당. 광명1)이 까딸루냐주를 방문, 양 의회간 우호증진과 파주일대에서 열리는 세계평화축전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한 결과다.
이날 까딸루냐주의회 방문단은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유형욱 의장을 비롯한 친선연맹 소속 의원들과 기념품을 교환한데 이어 스페인어로 제작된 도의회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국제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형욱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간 상호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에 까딸루냐주의회 버낙 의장은 “거리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늘 가까이 있는 느낌”이라며 “조만간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양 의회간 협력방안을 작성해 경기도의회 앞으로 정식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까딸루냐주의회는 1991년 도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경기도와 스페인을 오가며 우의를 다져왔으나 지난 3월 도의회 소속 친선연맹의원들의 까딸루냐주 방문 이후 한때 불편한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방문단은 도의회 방문에 앞서 세계평화축전 및 판문점, 한국국제전시장(KINTEX) 등을 시찰했다.
김규태 기자 k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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