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강화해야" 89%

2005.09.08 00:00:00

인천시가 지난 한달동안 실시한 불법 주·정차단속 시민 설문조사 결과 89.3%가 단속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지 및 시 홈페이지를 활용해 조사한 이번 설문은 시민 1천152명이 참여해 응답자의 46.3%가 현행보다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37.2%가 현행수준을, 16.5%는 단속완화를 원한다고 답했다.
지난해부터 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상습지역 무인단속(CCTV)카메라 설치에 대해서는 '꼭 필요하다'가 33%, '필요하다'가 44.3%, '잘모르겠다'가 12.2%, '필요없다'가 10.5%로 나타나 응답자의 77.3%가 CCTV 설치 단속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버스전용차로내 민간용역사업은 64.1%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으며 실업난 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인력확대 모집에 대해서도 35.6%가 추가 모집을 원한다고 답했다.
인천시의 불법 주·정차 실태를 묻는 질문에는 '많이 줄었다'가 10.8% '줄어 들었다'가 35.5% '그저 그렇다'가 35.6% '줄지 않았다'가 18.1% 로 집계돼 일부 기초단체에서 주민여론을 의식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를 주차단속행정에 반영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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