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습 정체구간 상당수 사라질 듯

2005.09.08 00:00:00

경기도내 상습정체구간이 상당수 사라질 전망이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 개발에 따른 병목 구간, 교차로 등 상습정체구간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이를 해소코자 지난 2002년부터 사업비 1조 8천891억원(국비, 도비, 시군비 포함)을 투입해 도내 55개소, 123km 구간을 정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군포시 당동~고천간, 평택시 도일~진목간, 하남시 상일 IC~신장간 등 9개소, 14.28km의 병목 구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과천시 남태령 사거리 입체교차로건설공사, 안산시 화정천 U-turn 교량설치공사, 성남시 모란사거리 고가도로 설치공사 등 3개소 1.43km의 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우회도로의 경우 도는 의정부시 국도43호선(송산길) 확장공사, 이천시 표고~수남간 도로확포장사업, 시흥시 계수대로 개설공사 등 7개소 11.69km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도는 도내 상습정체구간 55개소 중 지난 한해 동안 2천838억2천만원을 투입해 19개소의 구간 사업을 마무리졌으며 도는 현재 36개소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올해도 도는 697억5천만원을 투입, 광주시 우회도로확포장공사, 문형~모현간 도로확포장공사, 파주시 파라다이스~순달교간 도로확포장공사, 이천시 복하2교 확장공사, 남양주시 국도46호(시청~돌팍) 확포장공사 등 5개소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 동수원사거리 입체화공사, 수원역 우회도로개설공사, 성남시 탄천변 도로확장공사 등이 늦어도 내년말까지 완공될 것으로 보여 경기남부권 도로 사정은 한층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해당 지자체 등과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자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도내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도로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 기자 k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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