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맞이 봉사활동 전개

2005.09.12 00:00:00

각사 CEO 및 26개사 임직원 4천800명 참여 고아원 등 700여 군데 봉사활동

삼성(회장 이건희)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번 한 주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보내는 '한가위 희망 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각사 CEO와 26개사 임직원 4천800명이 참여해
고아원, 양로원, 공부방 등 700여 군데를 찾아간다고 12일 밝혔다.
어려운 여건으로 어느 때보다 쓸쓸한 秋夕을 보내야 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게 될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이 평소 지원하고 있는 전국의 보육원과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같은 민속놀이와 송편·인절미 등 명절음식 만들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을 각사 CEO와 임직원들이 함께 해 희망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서 인근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선물로 생필품도 전달하기로 했다.
더욱이 각 사업장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50여개 농촌마을에 가서 수확을 앞두고 한창 바쁜 일손을 돕고, 추석 선물용 특산품을 판매하고 직접 구입도 하는 농촌 봉사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봉사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수원지원센터장 허영호 전무를 비롯한 각 사업부 임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추석 봉사에 나섰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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