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훈병원 인천유치 박차

2005.10.09 00:00:00

인천시 의정회가 지난해 부터 가칭 '국립보훈병원 인천유치추진위원회(이하 보인추)'를 구성하고 인천국립보훈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9일 보인추에 따르면 경인지역 국가유공자 진료대상자는 전국 대비 16%에 육박하고 있으나 국립보훈병원이 인천·경기지역에는 한 곳도 없어 서울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보훈병원은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나 유독 인천·경기지역만이 서울이 가깝다는 이유로 배제돼 왔다.
이에 지난달 8일 인천시내 각 기관단체장 및 사회봉사단체장들과 보훈대상자, 보훈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보훈병원 인천유치추진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상임대표에 고한걸 재향군인회장, 운영위원장에 윤찬호 의정회 이사를 선출하고 본격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인추는 그 첫번째 사업으로 오는 10일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상이군경회 복지회관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승숙 인천시의회 의장 등 인천의 대표적 인사들과 보훈병원의 인천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 정무위 신학용 의원(계양 갑)등 각계 인사 및 보훈대상자, 보훈가족들을 초청,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보인추는 국립보훈병원 인천유치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상수 인천시장, 박승숙 시의회의장, 나근형 교육감 등 주요인사들은 고문으로 추대하고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민주당의 시당위원장 등과 각 사회단체장들을 자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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