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인명구조 전문 교육 기관인 (사)대한안전연합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 및 타인의 안전 관리와 인명구조를 위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춘 전문 구조원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총 8일간(40시간) △수상 일반상식 △인명구조요원의 자세 및 응급처치 △기본 소생술 △수영 영법 숙달 △생존 수영법 △경추 환자 구조법 △종합구조 실습 및 평가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실내·외 수영장, 유원지 등에서 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으로 근무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중 자유형 및 평영 50m, 잠영 15m 이상, 입영 1분 이상이 가능한 희망자 중에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공사는 “이번 수상인명구조요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공공기관으로써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한 수상 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전문 인력 양
경복대학교가 ‘2025학년도 교수 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입시전형의 개발 및 대학입시 정책의 수립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 입시설명회에서 입학 상담과 학과 안내, 대학-고교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정보교류 및 입학자원 확보 등 입시상담 전문가로 활동한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앞으로 일선 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진로특강 안내 등 고교-대학 간 교류 지원과 맞춤식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수시 입학정보박람회 등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절차와 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호감이 가고 설득력 있는 입학사정관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대학에서 학생 모집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막중한 임무 수행을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재학 생을 대상으로 ‘제1회 숏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숏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식의 콘텐츠 영상이다. 요즘 MZ세대들은 140자 이내의 짧은 트위터 텍스트, 딕톡, 스탭쳇과 릴스같은 다양한 플랫폼들을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경대는 재학생들 시각에서 영상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캠퍼스가 버스킹이다’라는 주제로 제1회 숏폼 콘테스트를 준비한다. 참가자격은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주제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1인부터 그룹 콘텐츠까지 범위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다만 재학생 참가자는 학과의 재미있는 생활풍경, 유행하는 챌린지 영상, 이동 간의 릴스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폼이면 무관하다. 튀는 심사 평가 중에는 조회수 높은 콘텐츠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숏폼 평가도 남양주 캠퍼스 홍보단들이 1차로 나서고 전문가들이 2차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영상 인트로와 크로우징 스크롤 화면 앞 뒤에 남양주캠퍼스 심벌 마크 및 학과 문구만 들어가면 된다. 콘테스트 기획 PD를 맡고 있는 유세권 교수는 “캠퍼스가 버스킹이라는 주제에 맞게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숏폼 영상들이 많을
남양주시는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점검에 나선다. 단속반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 유통 행위 적발 시 가맹점에 대해 경중에 따라 계도 및 행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 유통 점검을 통해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은 진접 개청 110주년 및 주민자치 2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부평리 크낙새축구장에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한마음 대축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총 4부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진접읍이 ‘진접’으로 개청(1914년)된 지 110주년, 주민자치를 시작(2004년)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진접읍 사회단체와 진접농협, 진접새마을금고, 진접읍 기업인회, 경복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진접읍 개청 11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진접 1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및 포토존이 설치되며, 진접읍 사회단체와 유관기관·기업인회·지역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자치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아리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먹거리장터, 경품행사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접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과 2개 기관에 대해 각각 읍민대상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3일 세 번째 ‘정책현장투어’로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와 금대산의 맨발걷기 길을 찾아 직접 걸어보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양정동)와 금대산(와부읍)의 맨발걷기 길은 기존에 이용 중인 자연형 흙길로, 평소에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시는 지난달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 맨발걷기 길 조성사업을 시작, 시민 의견에 따라 걷기 코스를 기존 160m에서 410m로 대폭 연장하고, 벤치·안내판·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달엔 자작나무 숲길 인근에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를 찾은 주광덕 시장은 맨발로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작나무 숲에서 만난 한 시민은 “맨발걷기 길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며 시에 맨발걷기 구역 내 반려동물 출입금지 표지판을 건의하기도 했다. 자리를 옮겨 방문한 금대산은 일명 ‘맨발걷기의 성지’로 불리며,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걷기 명소다. 이에 시는 오는 8월까지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맨발로 걷기 좋은 숲길 조성에 나선다. 시는 총 2.4㎞ 구간의 노면을 정비
남양주도시공사는 공공개발지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의 개발 사업 현장 내에서 발생하는 임목 폐기물을 진흥원의 ‘공공개발지 임목자원화’제도를 활용해, 국산 목재 수급에 기여하고 임목 폐기물 감소를 통한 경제적가치를 재창출하고 탄소중립 등 ESG경영 실천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사는 진흥원과 경기도 내 지자체 공기업 중 최초로 임목 폐기물의 자원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진흥원에서 사전 확인한 남양주시 임목 축적량은 4,991,286㎥(2,395,450톤)이며, 이 중 10% 면적에 대한 개발 사업을 진행할 시 약 239,545톤의 임목을 자원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약 323.4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약 438,367tCO2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승용차 182,652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이번 협약식 후 공사와 진흥원은 왕숙2-양정역세권 연결도로 건설 현장인 약 16,000㎡(약 4,840평)의 임목자원화를 우선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라 밝혔다. 최무열 진흥원 원장은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여자 당구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김하은 선수(2005년생)와 가족을 만나 남양주의 자랑스러운 성년으로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들이 만든 격려패와 축하케이크를 전달하며 어린 나이에 세계 1위를 달성한 과정을 나누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74만 시민이 모두 김하은 양을 응원하고 있으니, 이번 출전하는 월드컵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며, 남양주시 당구협회를 통해 김하은 선수를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시는 성년의 날 당일(5월 20일), △도농사거리 전광판 △민원실 IPTV △버스 승강장 전광판 △청년창업센터 미디어파사드 등에 축하 메시지를 송출해 시의 모든 성년 대상자를 축하할 예정이다. 축하 메시지 카드의 큐알(QR) 코드로 접속하면 성년의 날 축하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 청년 공식 SNS 3개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에 가입하고, 인스타그램의 축하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달면 랜덤 추첨을 통해 70명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현택 의장, 손정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 수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함께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황 조사 및 분석, 간담회, 전문가 의견수렴, 수범사례조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플라스틱 폐기물의 효과적인 재활용 촉진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손정자 대표의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약 2.5배 증가한 실정으로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손정자 의원(대표), 김현택 의장, 이상
의왕시 초평동 ‘의왕스마트시티퀀텀’ 수분양자 30여 명이 13일 오전 공사 현장 앞에 모여 제대로 된 시공과 절차에 맞는 사용 승인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이 5월 말 준공 날짜를 맞추기 위해 지난 겨울철부터 무리한 공사를 강행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의왕스마트시티퀀텀’은 지하 3층~지상 10층으로 지어지는 공장형 지식산업센터로 지난 2021년 10월 분양에 들어가 이달 말 입주예정이다.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에 따르면 HDC는 공사 준공 일을 3개월 연장한 뒤 지난 겨울철부터 밤낮 없는 작업에 들어가 한 달 새 4~5개 층을 올리는 등 입주 지정일자를 맞추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물 외벽 유리도 끼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8일에는 승인 기관인 의왕시에 사용 승인 신청을 냈다. 공사 방식이라든가 승인 절차가 지난 2022년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전 상황과 비슷하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한동혁 분양사기 피해대책연합 위원장은 “지난 2022년 광주 아이파크 시공사인 HDC는 시공 당시 1000여 건의 민원이 폭주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시정조치나 규제·감독 등을 받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