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연화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사랑 가득 도시락 봉사활동'에서 연화장 임직원들과 나눔사랑 민들레 봉사단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연화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봉사활동'에서 연화장 임직원들과 나눔사랑 민들레 봉사단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9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돼 송구한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만류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기에 ‘행유부득 반구저기’(行有不得反求諸己·어떤 일의 결과를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뜻)의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와 이후 출범한 혁신위원회와의 갈등, 낮은 당 지지율과 ‘수도권 위기론’ 등에 대해 당 대표로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지금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당 대표인 나의 몫이며, 그에 따른 어떤 비판도 오롯이 나의 몫”이라며 “더이상 나의 거취 문제로 당이 분
동두천자원봉사센터와 동두천연탄은행이 겨울을 앞두고 연탄 2천500장을 준비했으며, 210포병여단 장병 13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9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역에서 구세군 수원 브라스 밴드가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장제원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다른 측근을 총선에 출마시키려는 정치적 포석이라고 주장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 물러난 자리에 ‘용핵관’(용산 핵심 관계자), ‘윤핵검’(윤 대통령 측근 핵심 검사)들을 앉혀 진짜 자신만을 위한 정당, 자신을 지켜줄 철옹성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토사구팽인가, 밀실야합인가. 장 의원이 빈손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내주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장 의원과 윤 대통령의 지난 6일 만남이 불출마 요구를 수용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장 의원에게 무엇을 약속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그가 떠난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부산을 찾아 김 대표와 장 의원 등 부산·경남지역 여당 의원들과 시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한 바 있다.
비가 그친 12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의 한 공원에서 애완용 앵무새와 함께 산책 나온 시민이 새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사회복지법인 수익금ㆍ보조금 횡령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가 물장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