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사이버중독 대책 마련

2005.12.11 00:00:00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인터넷 사용시간 증가에 따라 사이버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내년부터 학생들의 사이버중독 예방 및 치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 전문기관에 의뢰, 학생들이 스스로 사이버 중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급하고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 중독 예방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발견될 경우 중독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중독 상담실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중독 관련 연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학생.학부모.교사.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건전 사이버문화 정착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도내 학생들이 어느 정도의 사이버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자료가 없다"며 "다만 사이버 중독 학생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재광 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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