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현충기념물 제암리순국기념관

2007.03.05 02:38:24

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은 3월의 현충시설물로 제암리순국기념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제암리 사건은 3.1운동 당시인 1919년 4월15일 일본이 마을 주민 30여명을 제암리교회에 모이게 한뒤 문을 잠그고 불을 지르고 총을 쏘는 등 학살한 사건으로 1982년 학살현장의 유적은 사적 제29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제암리순국기념관은 지난 2001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 322-4번지에 건립됐으며 전시실, 영상실 23위묘 등이 있다.

수원보훈지청은 제암리 학살 사건을 기리고 일제의 총칼에 죽은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보훈지청은 지역의 현충시설물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현충시설물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터키군 참전 기념비, 2월에는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를 이달의 현충시설물로 선정한 바 있다.
류재광 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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